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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보고서/우리말보고서28

원화 채굴러 그리고 조용한 퇴사? 라디오를 듣다보니 원화채굴, 조용한 퇴사란 말을 한다. 원화 채굴이라니 금광을 캐라는건가 했더니 원화채굴이라는 말은 직장에서 딱 붙어서 월급을 받는것을 말한다는데 그렇다면 직장인은 모두 원화채굴러? 누군가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집에 컴퓨터를 여러 대 돌린다던데, 그럼 조용한 퇴사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인가! 또 그것도 ❌️ 다. 실제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만 처리하고 쥐죽은 듯 조용히 있는 것, 이제 조용한 퇴사를 해야 할 때인가보다. 신조어도 늘 공부해야하는 요즘이다 2022. 9. 16.
[차수벽] 태풍, 풍수해를 대비한다는 차수벽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차수벽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차수벽이라는 말에 대해 잘 몰랐기에 뭔지 몰랐는데 그대로 해석해 보면 물을 차단하기 위한 벽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사전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토목용어, 농업용어로서의 차수벽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정리했다. Index 차수벽 (遮水壁) 댐에서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만든 벽. 차수벽 (토목용어사전) 어스댐이나 록필 댐 등의 필 타입 댐에 있어서 저수의 침투를 방지하기 위하여 댐의 본체의 중앙부 또는 상류측 표면에 설치하는 불투수성의 벽. 댐의 본체 내부에 설치하는 차수벽을 특히 심벽이라 하고, 점토 등의 불투수성 재료로 만든다. 표면 차수벽에는 철근 콘크리트 · 아스팔트 · 강판 등이 사용된다. impervious wall(영어), 遮.. 2022. 9. 6.
[띠부씰] 띠부씰이 대체 뭐야? 현시각 난리 난 편의점 상황! 편의점에서 이걸 발견하면 아묻따 구입하시길 띠부씰로 시작해 이제는 판박이, 키링에 미니 장난감까지. 없어서 못사는게 마치 명품 오픈런과 다르지 않아요. 실제로 물류입고 시간을 노리며 기다른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해요! www.allurekorea.com 요즘 신문 기사를 보다 보면 자주 발견하는 단어가 있다. '띠부씰' 아! 대체 띠부실이 뭐야? 자주 듣는 띠부실이라는것도 우리말인가? 띠부는 띠었다 부쳤다. 뭐 이런 뜻인건 직관적으로 알겠는데 씰은 뭐 우표같은 건가?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와 다른 곳에서 찾아 보았다. 띠부띠부씰(일명 SPC 캐릭터 빵)은 SPC삼립이 파는 캐릭터 빵에 같이 포장되어있는 캐릭터 스티커 시리즈를 말한다. '띠부띠부씰'이란 이름은 '띠고 부치고 띠.. 2022. 8. 12.
[건드려볼까(O) vs 건들여볼까(X)] 틀리기 쉬운 우리 말 TV 코미디 프로에서 한참 유행했던 말이 있다. "건들지 마라~~!" 건들이다. 건드리다. 어떤 말이 맞을까? 맞춤법을 적용하다 보니 무심결에 건들여보다라고 썼는지 건드려보다로 고쳐준다. 그래서 사전에 있는 의미를 찾아 보았다. 건드리다[건ː드리다] - 동사 1.조금 움직이게 손으로 만지거나 무엇으로 대다. "막대기로 벌집을 건드리다" 2.감정이나 생각 등에 말이나 행동으로 좋지 않은 작용이나 자극을 일으키다. "비위를 건드리다" 건들다[건ː들다]-동사 `건드리다'의 준말. "제발 날 건들지 말고 내버려 둬" 건들다가 건드리다의 준말이라는 점을 살펴 본다면 그 결과는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열심히 톺아보아야 겠구나. [톺아보다 순우리말] 톺다 + 훓어보다 ? 가끔 포스..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