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보고서/우리말보고서38 [사이시옷 넣는조건] 예스럽다(O) vs 옛스럽다(X) 우리말 참 어렵습니다. 가금씩 글을 쓰다보면 오래된 물건들을 보곤 합니다.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는 물건을 보곤 우리는 '예스럽다'는 말을 쓰곤 하는데요, 글쓰기 전략 중에 사이시옷을 넣는 조건으로 가끔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예스럽다.' vs '옛스럽다.' 우리말 표준어 사용은 예스럽다가 맞습니다. 예스럽다의 뜻은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시옷 넣는 조건에 의해서 꼭 '옛스럽다'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이시옷 넣는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사이시옷을 넣는 조건 ① 두 단어가 합해져서 하나의 단어가 된 것 ② 그 두 단어 중 하나는 반드시 고유어일 것 ③ 원래에는 없었던 된소리가 나거나 'ㄴ'소리가 덧날 것 단어1 단어2 발음 표기 저 (한자어) ╋ 가.. 2022. 5. 16. [단출하다(O) , 단촐하다(X)] 틀리기 쉬운 우리말 단어를 사용하다 보면 우리 입에 익숙한 말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단출하다와 단촐하다. 맞춤법 검색을 하다 알게 된 단출하다. 우리말 사전에 내용을 들여다 보았다. 단출하다와 단촐하다 어느 것이 맞을까? 단출하다.(O)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일이나 차림) 차림이 간편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단촐하다는 비표준어라고 하니 사용할 때 유의해야 겠다. 파면 팔 수록 새로운 우리말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단촐한 차림, 단촐한 가족 이렇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말 공부 열심히 해보자. 2022. 4. 28.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