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보고서200

[단출하다(O) , 단촐하다(X)] 틀리기 쉬운 우리말 단어를 사용하다 보면 우리 입에 익숙한 말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단출하다와 단촐하다. 맞춤법 검색을 하다 알게 된 단출하다. 우리말 사전에 내용을 들여다 보았다. 단출하다와 단촐하다 어느 것이 맞을까? 단출하다.(O)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일이나 차림) 차림이 간편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단촐하다는 비표준어라고 하니 사용할 때 유의해야 겠다. 파면 팔 수록 새로운 우리말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단촐한 차림, 단촐한 가족 이렇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말 공부 열심히 해보자. 2022. 4. 28.
[책] 어느 바리스타의 향기로운 커피 이야기 - 김연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도 괜찮은 가벼운 이야기. "달콤 쌉싸름한 커피의 세계에 빠지다!" 커피와 사랑에 빠진 ‘커피쟁이’가 들려주는 커피의 세계 『어느 바리스타의 향기로운 커피 이야기』. 몸속에 카페인이 전달되면서 전율이 흐르는 듯한 짜릿함과 각성효과, 커피 애호가라면 느껴 보았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흐린 날에 찐한 에스프레소 한 잔, 커피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약 같은 존재. 이 책은 정말로 커피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있구나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깊은 사색을 느끼거나 심도 있는 커피 내용을 고루할 수 있어 정말 가벼운 내용들만 있다. 그리고 정독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발췌독을 하기 좋다. 커피, 너는 누구냐? 고종 황제가.. 2022. 4. 24.
[책]우리 아빠는 도둑입니다 제목이 참 인상적이어서 고른 책 "우리 아빠는 도둑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경찰에 채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담고 있다. 목차도 없고, 소제목의 전개가 없어 그 다음 내용을 더 궁금하게 만든다. 사소한 인간의 감정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듯 하다. 아버지가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레오가 모르게 이루어 지는 엄마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들으 수근거림 뒤에서 고스란히 견디는 레오의 이야기, 조금은 다음 내용이 추측이 가능해서 전개가 발빠르게 되지는 않지만 소년이 자신의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는 현실을 담고 있다. 아버지는 도둑으로 판명되고, 그로 인해 레오는 학교에서 다양한 적응과정들, 옆에서 질문하는 내용들 , 책 소개의 말처럼 열린 결말이라고 하는데 마지막에 걸려온 아버지의 전화 "네,.. 2022. 4. 22.
[책]불편한 편의점 - 이호연 불편한 편의점을 읽다. 도서 소개 [불편한 편의점]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편의점일을 해 본지도 20여년이 지났다. 편의점 알바를 해 보면서 편의점은 점차 많아질 것 같고, 편의점이 많으면 많을 수록 힘든 부익부 빈익빈은 더 커질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미 20여년이 지나면서 많은 것이 현실화가 .. 2022.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