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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참 어렵습니다. 가금씩 글을 쓰다보면 오래된 물건들을 보곤 합니다.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는 물건을 보곤
우리는 '예스럽다'는 말을 쓰곤 하는데요, 글쓰기 전략 중에 사이시옷을 넣는 조건으로 가끔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예스럽다.' vs '옛스럽다.'
우리말 표준어 사용은 예스럽다가 맞습니다. 예스럽다의 뜻은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시옷 넣는 조건에 의해서 꼭 '옛스럽다'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이시옷 넣는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사이시옷을 넣는 조건
① 두 단어가 합해져서 하나의 단어가 된 것
② 그 두 단어 중 하나는 반드시 고유어일 것
③ 원래에는 없었던 된소리가 나거나 'ㄴ'소리가 덧날 것
단어1 | 단어2 | 발음 | 표기 | ||
저 (한자어) |
╋ |
가락 (고유어) |
[저까락] | 젓가락 | |
깨 (고유어) |
╋ |
묵 (고유어) |
[깬묵] | 깻묵 | |
깨 (고유어) |
╋ |
잎 (고유어) |
[깬닙] | 깻잎 [네이버 지식백과] '등굣길'은 맞는 표기일까요? (글쓰기의 전략, 초판 2005., 50쇄 2012., 정희모, 이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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