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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vs 나달나달] 어떤 표현이 맞을까? 책을 읽다 보면 나달나달 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너덜너덜이라고 많이 사용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너덜너덜 나달나달 어떤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너덜너덜 여러 가닥이 자꾸 어지럽게 늘어져 흔들리는 모양. 병실은 흰 회칠이 너덜너덜 떨어졌고 베드가 병실 양쪽에 대각으로 놓여 있다. 찢어진 바짓가랑이가 걸을 때마다 너덜너덜한다 주제넘게 입을 너불거리며 자꾸 까부는 모양. 그는 너덜너덜 지껄이며 돌아다닌다. 나달나달 여러 가닥이 자꾸 조금 어지럽게 늘어져 흔들리는 모양. 남산골 샌님은 나달나달 낡은 갓을 쓰고도 태연한 모습이었다. 편지를 하도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가장자리가 나달나달 닳아 있었다 주제넘게 자꾸 입을 나불거리며 까부는 모양. 편지를 하도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가장자리가 나달.. 2022. 5. 24.
[직업탐구생활] 고위공무원에 대해 알아보자 고위공무원에 대한 직업 요약 보기 하는일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에서 정부정책과 그에 관련된 정책 집행을 기획·지휘·조정한다. 교육/자격/훈련 관련학과 관련자격 훈련정보 의회의원·고위공무원 및 공공단체임원 임금/직업만족도/전망 임금 직업만족도 전망 조사년도:2020년 임금 하위(25%) 8500만원 평균(50%) 9000만원 상위(25%) 9500만원 81% 증가(7%) 현상유지(90%) 감소(3%) 능력/지식/환경 업무수행능력 지식 환경 인적자원 관리(100) 협상(99) 듣고 이해하기(99) 말하기(99) 문제 해결(99) 경영 및 행정(100) 인사(100) 철학과 신학(97) 법(96) 사회와 인류(96) 의사결정 권한(99) 의사결정 가능성(99) 연설, 발표, 회의하기(96) 이미지/평판/재정에 .. 2022. 5. 21.
[제곧내] MZ세대가 말하는 제곧내는 무슨 뜻일까? 가끔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질문 후에 바로 .'제곧내', '냉무'라는 단어를 가끔 보게 된다. 냉무라는 말은 내용무를 줄여서 했다고 보니 잘 이해가 된다. 그런데 제곧내라니 제곧내 무엇을 줄인 말일까? 제곧내라는 제목의 모든 글의 공통점은 포스팅 내용이 없다. 유추해보면 제목이 곧 내용이라는 것이겠지? 검색창을 확인해보니 역시나 제목이 곧 내용이란다. 요약이 대세라지만 참 귀차니즘이 생활화 되어가나 보다. 냉무 : 내용무 제곧내 : 제목이 곧 내용 2022. 5. 19.
[책] 나만 잘 살면 왜 안돼요? - 이치훈,신방실- KBS 시사교양국 프로듀서와 KBS기상기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책, 나만 잘 살면 왜 안돼요? 제목부터 신박하다. 요즘 MZ세대의 말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어릴 적 우스갯소리로 하던 '나만 잘 살면 안돼?"라는말이 이렇게 와닿을 수가 없다. 책을 완전 정독은 하지 못했지만 간단하게 읽고 인상이 있는 구절과 느낀 점을 적어 본다. 다양한 사회 약자는 무시해도 될까? 혐오가 가장 들끓는 공간은 인터넷입니다. 불특정 다수 및 특정 집단을 겨냥한 혐오 발언은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처벌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일부에서는 혐오 발언이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지만, 헌법에서 인정하는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권리 및 공공의 이익.... 경제와 자본주의, '나'만 혼자 잘 살면 될까? 자연과 인간 무..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