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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물때표를 업로드 하면서 맞춤법을 검색하니 '주구장창'이라는 표현이 틀린가 보다. 늘 사용하는 우리 말인데 왜 주구장창이라고 쓰고 있을까? 주야장천이라는 말과 주구장창이라는 말에 대해서 한 번 찾아보았다.
주야장천(晝夜長川) - Right
국립국어원의 설명에 따르면 주야장천이란 부사로서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의어로는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있다.
- 늘
- 밤낮
- 언제나
주구장창 - Wrong
주구장창은 '주야장천(晝夜長天)'을 잘못 쓴 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주구장창이라는 표현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 알아 오았다. 장창이란 '계속하여 언제나'의 뜻을 나타는 말로, 표준어는 아니다, 주야장천의 비슷한 말로 늘, 언제나라는 말 때문에 '장창'의 표준어는 '늘' 대신 사용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단다.
주구장창이라는 말 대신 주야장천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겠구나. 주야장천의 몇 가지 사례를 찾아 보았다. 눈에 익숙해 진다면 사용하는 것도 익숙해 지리라 본다. 주야장천의 방언으로는 주야장창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부모님들은 주야장천 자식 걱정뿐이다
- 주야장천 술판이 아니면 노름판에 붙어 지냈다.
-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서도 주야장천 찔러 대는 수액 요법만으로 우 하사는 기력을 얻어 끊임없는 짜증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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