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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나까는 우리말은 아니지만 갑자기 줄임말들이 생각나서 한 번 적어본다. 군대에 가면 항상 '다나까'로 말이 끝나야 한다고들 한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다나까.
- 군대왔다!
- 밥 먹었나?
- 나 집에 갈까?
위에 처럼 말했다가는 선임병에거 호되게 당하기 쉽상이다. 언젠가 라디오에서 꼬맹이가 저렇게 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다나까!!
다나까는 '-다.' 나 ' -까?' 만 된다.
끝나는 말이 '다'와 '까' 두 가지 말한 허용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말이 좀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요'자를 쓰지 못하게 하면서 나온 말이다.
- ~ 해요 대신 ~하지 말입니다.
- ~그런가요? 대신 ~그럽니까?
뭐 이렇게 쓰란다. 오래 전 입에서 떨어진 말을 쓰려니 좀 어색하긴 하다. 한국말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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