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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보고서/읽어보고서

[책] 어느 바리스타의 향기로운 커피 이야기 - 김연선

by 카카오T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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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도 괜찮은 가벼운 이야기.

 

"달콤 쌉싸름한 커피의 세계에 빠지다!"
커피와 사랑에 빠진 ‘커피쟁이’가 들려주는 커피의 세계 『어느 바리스타의 향기로운 커피 이야기』. 

 

몸속에 카페인이 전달되면서 전율이 흐르는 듯한 짜릿함과 각성효과, 커피 애호가라면 느껴 보았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흐린 날에 찐한 에스프레소 한 잔, 커피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약 같은 존재.

 

이 책은 정말로 커피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있구나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깊은 사색을 느끼거나 심도 있는 커피 내용을 고루할 수 있어 정말 가벼운 내용들만 있다. 그리고 정독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발췌독을 하기 좋다. 

어느 바라스타의 향기로운 커피이야기

커피, 너는 누구냐?

  • 고종 황제가 뿌린 커피 문화 
  • 최초의 커피숍은 어디였을까? 
  • 6·25와 인스턴트커피 
  • 커피 업계를 발전시킨 사람은 누구일까? 

 

  • 우리나라에서는 왜 커피나무를 볼 수 없을까? 
  • 커피나무는 어떻게 자랄까?
  • 커피의 수확 방법 
  • 커피의 가공 과정 

​요건, 식물학이나 화초재배에 관심이 있다면 커피나무 키우기에 도전해볼 사람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바리스타, 향기를 볶다

  • 나만의 블렌딩 
  • 커피 애호가의 로망
  • - 집에서 로스팅하기
  • 어느 정도 볶아야 할까?
  • 그라인딩
  •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 프루스트 현상
냄새가 기억의 저장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현상.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첫권인 <스완의 집 쪽으로>의 도입부, 홍차에 적신 마들렌의 맛과 향기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과 같이, 어떤 시공간 속에서 느꼈던 특정한 냄새가 기억의 저장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현상을 2001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레이첼 헤르츠 박사에 의해 그 과학적 원리가 처음 밝혀졌으며, 이후 냄새와 기억의 상관관계를 밝힌 이 현상을  프루스트 현상이라 한다.

[출처-다음백과]

 

가끔은 오래전 들었던 사춘기 또는 청년기 시절에 흥얼거리면 듣던 그 노래가 나올 때면 가슴설레이거나 마음이 아픈 기억들이 종종 되살아나곤 한다. 프루스트 현상도 역시 그중의 하나일 것이다. 

 커피 맛에 대한 신세계를 경험했던 허니 프로세싱, 지금은 조금 무뎌지긴 했지만 커피에 대한 탐구과정이 프루스트 현상의 하나처럼 느껴진다. 로스팅을 시작해 봄으로서 알게 된 조금씩 쌓여가는 커피 지식, 매우 얕은 지식이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기분이 즐겁다. 

 

커피에 대해서 조금 알아가는 단계라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것 같다. 단순 취미 활용서라 보고 한 번쯤 가볍게 취미생활에 심취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느 바리스타의 향기로운 커피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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