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보고서/읽어보고서

[영화] '탑건 매버릭' 오랜만에 느껴 본 헐리우드 영화

by 카카오T 2022. 6. 26.
728x90
반응형

할리우드 배우 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다면 콤 크루즈, 윌 스미스, 키아누 리브스, 조니 뎁 등이 생각난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여 출연하는 영화와 배우가 매칭이 될 정도로 각자의 영화관이 돋보인다. 개인적으로 톰크루즈의 영화는 꼬박꼬박 챙겨본 거 같다. 미션 임파서블, 마이너리티 리포트, 로그네이션 등 볼 때마다 영화에 몰입되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중간은 나도 모르게 비슷한 액션을 취하는 정상급 액션에 심취하게 만든다.

 

20대에는 영화를 너무나 사랑해서 나홀로 영화를 즐기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영화관에 가는 횟수는 줄어들었고 영화의 감흥도 많이 줄었다. 코로나의 탓일까? 최근 영화관을 다시 방문하기 시작했다. 미친 듯이 영화가 보고 싶다거나 해서는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랄까. 그러다가 다시 마음을 뒤흔드는 영화가 찾아왔다. 

 

비디오테이프 시절 산 위에 별이 날아가며 곡선을 그리는 영상, 파라마운트 배급사의 영화 비디오 감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아직 탑건 매버릭을 안 보았다면 꼭 한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 번한번 본 걸로는 여운이 가시지 않아 다시 한 번 4DX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  

 

 

 

탑건 매버릭, 오랜만에 정상급 밀리터리 액션

탐크루즈를 정상급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는 1986년 작품의 탑건, 너무 오래전 작품이라 비디오테이프로 본 듯한 탑건, 탑건 매버릭을 보고 나니 다시 탑건으로 역주행을 해 보아야겠다. 밀리터리 액션은 웅장함과 사운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웅장한 영화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대형 상형관과 사운드의 품질이다.

밀리터리 액션 하면 누군가는 죽고 다치고, 그로 인해 어떤 성취감을 얻어내는 것들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밀리터리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탑건 매버릭은 영화를 예매하면서도 약간 의아해했다. 개봉한 지 3일밖에 안되었음에도 상영관 1위를 달리고 있고, 영화 소개를 보아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밀리터리 영상이고, 전투기 조종과 관련한 영화이다 보니 스펙타클한 영상이 많은가 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탑건 매버릭 영화 소개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출처 : CGV 영화소개

 

 

'파일럿 연기' 60세 톰 크루즈 "비행기 직접 몰았죠"

'파일럿 연기' 60세 톰 크루즈 "비행기 직접 몰았죠", 22일 개봉 '탑건 매버릭' 홍보 방한 "10번째 내한…뷰티풀 코리아 한국, 30번 40번 더 오고 싶어 50대 팬들 영화 보다 울어도 돼"

www.hankyung.com

 

 

탑건 매버릭, 영화 전개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

영화를 보면 영화 하나하나에 심취하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나 밀리터리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CG나 효과로만 끝낼 수가 없기에 다양한 인물 간의 감정 묘사가 주를 이루는데 비해 탑건 매버릭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30년째 군에 근무하면서 아직 대령이라는 직급 설정도 신선하고, 군 지시에 반발하면서 벌이는 첫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다.

 

특히, 제독이 부대를 방문한 순간 전투기가 이륙하는 짜릿함이란, 전투기 조종으로 마하 10(마하 10이면 초음속이라는 이야기인데, 눈앞에 뭐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을까?)을 통과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탐 크루즈, 이후의 전개는 잠시 뻔한 이야기처럼 전개되는 듯하다가 새로운 전개, 너무나 재미있다. 

 

 덕분에 해외 바에서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리면 술 한잔 사야 한다는 새로운 문화도 알게 되었다. 어찌 보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비슷한 임무 수행인 듯하면서도 단순한 임무 수행이 아니다. 전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지에서 살아남는 획기적이고 스펙터클한 내용 전개가 좋다. 

 

 세상에나 적지에서 살아님기 위해서 차량 훔치기는 들어보았지만 "__________"라니, 마지막의 내용은 살짝 비현실적일 수도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몰입되고 짜릿하다. 다음 내용이 예상이 되면서도 재미있는 것은 뭐지?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짜릿함과 통쾌함, 그리고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영화에 대한 소개는 조금만 검색하면  알 수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보아도 정말 재미있을 거라고 확신이 든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한다. 

 

 

 

개인플레이하는 탑건, 그리고 윙맨과  행맨 

 

이 영화를 보고 나는 청소년이라면 공군에 지원하고픈 학생이 늘어날 것 같다. 탑건, 윙맨, 행맨, 백맨 영화를 보면 용어에 대한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우리 일상을 통쾌하게 씻어줄 영화가 되고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만 드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탑건: 매버릭/등장인물 - 나무위키

극중 등장하는 해군 높으신 분 중 아이스맨과 더불어 유이하게 매버릭을 신뢰하고, 감싸주는 제독이다. 다만 짬밥과 계급빨로 눌러버릴 수 있는 아이스맨과 달리 매버릭을 고깝게 보는 사이클

namu.wiki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