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작동하는데 에어컨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난다. 혹시나 하고 문제가 있는지 점검을 해 보았다. 요즘같이 더운 날 에어컨은 생필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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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작동 시 소음의 종류
배수펌프 운전 소음
냉방 또는 제습 운전을 하면 실내기 열교환기에 물이 생기고, 이 물은 배수 호스를 통해 자연 배수가 되도록 설치가 된다. 특히 자연배수가 어려운 환경이나 제품은 실외로 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배수펌프가 내장되어 있다.
에어컨에서 배수펌프가 가동될 때 일시적으로 펌프 소음이 들릴 수 있으나, 이는 남아있는 물을 배출하기 위한 배수 펌프의 정적인 동작음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기 전달음
에어컨 가동 시 실외기가 운전하면서 실외기 설치 위치에 따라 일시적으로 소음이 실내로 전달될 수 있다. 보통은 써큘과 같이 돌리다 보니 잘 느끼지 못하지만 실내기 전달되는 전달음도 생길수 있다고 한다.
냉매음
에어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있다면 에어컨 냉매, 배관을 따라 냉매가 이동하면 소리가 날 수 있다. 운전 초기 냉매가 순환하면서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쉬익”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
요즘은 투인원 에어컨이 유행이듯 한대의 실외기와 여러 대의 실내기가 연결된 멀티 에어컨에서 일부 실내기만 운전할 경우,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운전하지 않는 실내기도 냉매를 일부 보내어 “쏴아” 하는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고 한다.
실외기 소음
실외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에어컨 실외기에는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인버터 압축기가 내장되어 있다.
인버터 압축기는 많은 능력이 요구될 때는 압축기 회전수를 높게 운전하여 운전음이 커지고 적은 능력이 요구되어 압축기 회전수를 낮게 운전하여 운전음이 작아진다. 실내 부하에 따라 운전음이 변화하는 것은 정상적인 운전이라고 한다. 실내 온도를 높일 수록 실외기 소음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사실
에어컨을 켤 때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이유
에어컨을 켜면 찬 바람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이동하는 냉매의 양이 많아지고 속도도 빨라지게 된다. 이때 냉매가 움직이면서 “구르륵, 슈욱” 같은 물 흐르는 소음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는 에어컨이 작동할 때 나는 자연스러운 소음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정한 희망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소음이 줄어들다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ZOyy5ew0dM
에어컨을 멈출 때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이유
에어컨을 사용하면 냉매가 배관을 따라 실외기에서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이동을 하게 된다.그러다가 에어컨을 멈추면 그 순간 냉매가 실외기나 스탠드, 벽걸이 가운데 어느 한쪽에만 몰려 있지 않도록 냉매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키게 된다.
그러다 보니 에어컨의 작동이 중단된 다음에는 “구르륵” 같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릴 수 있으며 냉매가 배관에 골고루 퍼지면 소음이 줄어들다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에어컨과 함께 배수펌프를 설치했다면 배수펌프의 이상일 수 있다. 만약 배수펌프에서 나는 소리가 갑자기 커졌다면 펌프 설치 업체 또는 펌프 제조 회사와 상담해야 한다.
에어컨에 냉기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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