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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서 디지털 리터리시라는 말을 가끔 보게 된다. 리터리시,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해 보자. '리터리시'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리터리시란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즉 글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문해력)을 말한다.
디지털 리터리시
직역해 보자면 디지털(자료)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디지털이라 하는 것은 상당히 추상적이기에 구체적인 컨텐츠들에 대해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라고 짐작할만 하다. 그래서 다른 학자들과 협회에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디지털미디어교육학자 루벨라와 베일리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과 언제 사용할지를 아는 능력을 디지털 리터리시라고 정의한다.
미국도서관협회에서는 발견, 평가, 창조, 정보소통을 위해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하는 능력으로, 인지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위키백과에서 말하는 디지털 리터리시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또는 디지털 문해력은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둔 컴퓨터 활용 교육 시절부터 등장하였으나, 인터넷의 발달과 모바일 기기의 출현, 그리고 소셜 미디어의 확장으로 단순히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만이 아니라 정보를 다루고 가공하는 일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다.[디지털 리터러시는 전통적인 문해력의 개념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확장하여 발달 시킨 개념이다.
요약해 보자면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실 여부를 판단하여 합리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음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디저털 문해력이 필요한 이유
디지털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판단하는 데 디지털 문해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 · 디지털 환경의 확산
-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
- 미디어 플랫폼 확장 및 의존도 상승
- 문해력 개념 확장
-
- 다양한 형식의 문자·시각적 정보 이해 및 해석 능력 중요
- 정보 파악 시 정확성 및 비판적 분석·평가·문제 해결 능력 중요
디지털 문해력의 정도 체크리스트
교육부에서 이야기하는 디지털 문해력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자.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지 간단하게 짐작해 볼 수 있다. 내용을 보니 우리 집에도 고쳐야 할 습관이 있나 보다.
- 인터넷 사용 시간제한에 대한 규칙이 있다.
- 아이가 주로 보는 영상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 아이는 우리 집 인터넷 사용 규칙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
- 아이에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잘 사용하도록 가르친다.
- 아이에게 보상으로 인터넷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다.
- 아이가 인터넷에서 무엇을 주로 보는지 알고 있다.
- 유해 콘텐츠를 보지 않도록 차단하거나 별도의 관리를 하고 있다.
- 온 가족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진다.
- 아이가 접하는 게임, 커뮤니티, 영상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 인터넷을 사용하는 규칙에 아이의 의견을 반영한다.
체크 개수 | 추정 진단 |
0~3개 | - 언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언제 어떻게 멈춰야 하는지 아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 아이에게 좋지 않은 콘텐츠가 제한 없이 노출되고 있을 수 있어요. |
4~7개 |
- 가정 내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인터넷 사용 규칙이 있어요. - 아이가 언제, 얼마만큼, 어떤 용도로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알고 있으며, 조절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요. |
8~10개 |
- 인터넷 사용에 대한 가족 규칙이 명확하고, 인터넷 사용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하며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가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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