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 중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에어컨 필터 교체, 펠리세이드의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이라면 방법은 동일하니 기억해 두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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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터(향균필터) 교체 주기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에어컨필터의 교체 주기, 사용 설명서에는 주행거리 또는 기간별로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항균필터라 불리는 에어컨필터의 교체주기를 기억해 두가
- 주행거리 10,000km 마다 교체
- 기간별 6개월 마다 교체
때론 운행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 미세먼지가 심한 날 운행 여부
- 습도가 높은 날 운행 여부
- 먼지가 많은 곳(공사장 등) 운행 여부
보통 주행 중 고려하는 환경이라면 상기의 내용을 들 수 있다. 보통 여름철 고온다습해지기 전(봄철 황사 이후)과 겨울 맞기 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연 2회 교체를 하고 있다.
에어컨 필터의 종류
어떤 에어컨 필터를 사야할 지 모른다면 우선 현대모비스에서 순정부품을 구입해도 되지만 조금만 검색해 보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의 종류에 따라 권장 주행거리, 권장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사용환경에 따라서 결정하면 된다.
에어컨 필터의 종류는
- 일반 향균 필터(흰색)와 활성탄 필터
-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필터
두 가지를 유의하면 된다.
첫 번째는 활성탄이 포함되어 있느냐 여부와 어떤 입자의 크기먼지를 걸러낼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필터를 권장한다. 하지만 많이 거를수록 통과되는 공기의 양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알아두자.
펠리세이드(소렌토, 산타페) 향균필터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 - 3분 완성
펠리세이드 에어컨 필터 교체 직접 해보자. 어렵지 않다. 3분이면 충분히 교체 가능하다.
보조석 대시보드 아래 수납함을 열어보자. 여는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설명 생략.
다시방이라 불리는 대시보드 수납함을 열고 나면 양쪽에 레버가 보일 것이다. 혹시라도 레버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방향을 잘 기억해두길 바란다. 레버의 방향을 보조석 방향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좌측의 레버를 탈거하는 방법은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레버의 방향이 보닛 방향이 되도록 하면 된다. 90도 돌리고 나면 레버를 뺄 수 있다.
레버를 빼고 난 모습이다. 레버의 모양이 정해져 있기에 끼우는 방법은 단 하나임을 명심하자. 이제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레버를 제거해 보자. 레버를 제거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수납함이 떨어지지 않도록 잡고 있는 걸림쇠를 볼 수 있다.
왼쪽의 사진이 다시방을 잡고 있는 걸림쇠이다. 손으로 걸려있는 체결 부위를 탈거하자. 이 때 약간의 힘이 들어갈 수 있기에 보조석 문을 열고 작업하면 쉽게 탈거 가능하다.
사진 속에 끝부분에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롱로우즈로 눌러주어도 되고, 손톱으로 눌러주면서 빼도 된다. 서로 수직방향이라는 점만 기억해 두자.
걸림쇠를 제거하고 나면 다시방을 잡고 있는 힘이 없어졌기에 다시방이 바닥으로 회전해서 에어컨 필터 장착부가 드러난다. 노란색으로 네모 친 부분이 바로 에어컨 필터가 장착된 부위이다.
이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 에어컨 필터 커버를 탈거할 차례이다. 사진 속에 엄지와 검지의 집게모양으로 눌러주면 된다. 기억해 두면 좋은 것은
- 집게손(탈거 방법)
- 빨간색 AIR FLOW 방향(새 필터 장착 방향)
- 노란색 플라스틱 장착부위
세 가지이다.
장착, 탈거의 원리만 알면 간단하게 할 수 있기에 어렵지 않다. 노란색 플라스틱 박스는 홈에 끼우는 방식이라는 점도 기억하자.
모든 과정이 끝났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 주는 일만 남았다. 아까도 강조했으나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AIR FLOW방향이다. 즉, 공기가 여과되고 있는 방향을 말해준다.
본네트에서 들어온 공기가 여과되어 보조석 아래쪽으로 나와 에어컨 필터관, 외부공기 유입관을 따라 유입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만약, 순서가 바뀌어도 공기 유입은 변화가 없겠지만 필터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꼭 알아둘 것은 공기유입방향, 화살표를 기억해 두자.
에어컨 필터를 탈거한 모습이다. 사용기간에 따라서 사용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필터의 종류에 따라서 색상도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기에 저렴한 초미세 필터를 여러 개로 자주 교환을 해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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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세이드 항균필터 장착 후 수납함 장착 방법
이제 다시 조립할 차례,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자명한 사실. 역과정을 따라 해 보자.
새 에어컨필터 장착을 마쳤으니 이제 커버부터 장착하자. 아까 주의를 요구한 두 가지(에어플로우 방향은 무시하자)
- 좌측 플라스틱 홈 끼우기
- 집게 플라스틱 장착
이제 수직으로 떨어져 있는 수납함을 들어 올려 걸림쇠를 걸면 된다. 걸림쇠를 구멍에 맞춰 힘으로 눌러주기만 하면 끝. 손쉬운 작업을 위해 보조석 문을 열고 작업하자.
이미 수납함을 잡고 있는 걸쇠가 있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힘을 보태기 위해 마지막 단계인 레버를 장착할 단계이다. 레버를 끼우고 장착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된다. 레버 돌리는 방향은 크게 궁금해하지 않아도 돌려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아까 이야기한 장착 방향가 돌리는 방향이 역순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더 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블루핸즈에 가면 적게는 3만 원부터, 많게는 5만 원까지 교체 비용을 요구하지만 자가 교체 시 3천 원에서 만원 내외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자주 교체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혼자서 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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