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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사용하다 보면 '시구'와 '싯구' 중 어떤 것이 맞는 표기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시구(詩句)'가 올바른 표기이다. 왜 '시구'가 맞는 표기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Index
시구 vs 싯구 표기법 비교
'시구'는 한자어 '시(詩)'와 '구(句)'의 결합으로, 사이시옷이 필요하지 않은 단어이다. 따라서 '싯구'가 아닌 '시구'로 표기해야 한다. 한자어를 결합하는 경우에는 다음의 규칙을 따라야 함을 알아두자.
- 한자어끼리 결합할 때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 순우리말과 한자어가 결합할 때 사이시옷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 한자어는 원래의 한자 발음대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구'가 올바른 이유
'시구(詩句)'는 한자어로, 한자어 합성어의 올바른 표기법을 따른다.
- 시(詩): 시, 시가
- 구(句): 글의 짧은 단위
- 한자어 '시'와 '구'의 결합이므로 받침 'ㅅ' 불필요
'시구'의 올바른 사용법
- 아름다운 시구가 마음에 와닿는다.
- 인상 깊은 시구를 외우다.
- 시구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하다.
- 명작의 시구를 감상하다.
그렇다면 자주 혼동되는 상황은 어떤 것들이 있고 올바른 사용법을 확인해 보자.
상황 1 | 상황 2 | 상황 3 |
일반적인 문장에서
|
합성어를 만들 때
|
전문적인 글에서
|
실수하기 쉬운 표현들
잘못된 사용 | 올바른 사용 |
명시의 싯구 | 명시의 시구 |
싯구 하나하나 | 시구 하나하나 |
아름다운 싯구들 | 아름다운 시구들 |
비슷한 한자어 표기들
- 받침 'ㅅ'이 불필요한 경우:
- 시인(詩人)
- 시적(詩的)
- 시형(詩形)
- 시집(詩集)
헷갈리기 쉬운 다른 한자어들:
- 시절(時節) (O) / 싯절 (X)
- 시상(詩想) (O) / 싯상 (X)
- 시법(詩法) (O) / 싯법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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